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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flow/교실은 소환사의 협곡

금쪽이 5월 26일 편을 보고 든 생각 (역시 훈육과 통제권은 중요해)

by 새우깡 2023. 5. 26.

자녀에게 통제권을 잃어버린 양육으로 도배된
어느 가정에서

뒤늦게 나마 통제권을 다시 가져오며
훈육을 시작하는 한 어머니의 모습을 봤다.

훈육을 시작하는것으로 마무리. 아 훈육은 정말 어렵다.


훈육 (discipline)
훈육이란

상과 벌로 안하고 상담으로 진행하는 것이 트렌드라는데
나는 마음에 들진 않지만 솔직히 그런거 같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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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주 예전에 포스트한 내용이
무슨일이든 생기든 교실에서 헤게모니는
교사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헤게모니 대신에 통제권, 주도권 등으로
단어를 대신하더라도 결국 의미는 같다

교실에서 오래 버티고 싶은 초등교사는

수업 스킬, 화려한 언변
진정성 있는 마음, 학부모 내편 만들기
정말 열심히 수업 준비
그냥 모태 교사 등

자신만의 주무기가 하나쯤은 있기를 권장한다.

그 주무기와 함께 훈육이 가능하다면
정말 아름답게 정년퇴직이 가능하겠지

그런거 없이 이바닥에서 버티고 싶다면
방법은 없다

그저 승진 빨리 하는 수 밖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