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e도서관으로 읽음.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때 지구과학을 선택한 것도
사실은 우주 때문이었음
지금은 가끔 별과 함께 sky map을 켜면서
쟤는 뭘까? 쟤는 뭐지? 하면서 찾아대는 정도?
잘 발사하길 바랬고
너무나도 기대한
제임스웹이 지구로 보내준 사진은
언제나 나의 배경화면
이런걸 무료로 뿌려주다니
정말 감동임 또 감동.
또 2019년인가?
그때는 블랙홀 사진이 찍혔다길래
정말 너어어어무나 신기했음
Event Horizon Team 이었나...
https://eventhorizontelescop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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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정도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매우매우 재밌게 후다닥 읽을 수 있는 수필
아 정말 천문학자는
이렇게 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듬.
자연스럽게 풀어낸 문장으로
글이 귀에 들리는 희안한 문장체
뭐 여튼 나는 재미있게 읽었다
우주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노잼이겠지?
어차피 관심있는 사람만 읽을 것이므로..
(7/10) 정도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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