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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things

데일리셰프 Y자형 필러(peeler). (감동있는 감자칼)

by 새우깡 2021. 7. 19.

http://bonnemere.co.kr/

 

구매인증. 대략 두달 정도 사용한 듯.

내 지출이 일어나지 않은자

리뷰를 쓰지 말지어다.

 

 

 

 

 

 

보통 감자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특히 저 빨간거

 

사실 감자칼에 돈쓰기 아깝다.

그래서 나도 원래 저런거만 쓴다.

보통 개당가격 7천원 미만.

 

(네이버 쿠키를 받기위해) 어찌하다보니

무려 12.9천원짜리를 사게되었다

 

말이 길어지니 결론만 얘기하면

이 감자칼은 감동이있다.

 

 

습식 면도기라고 생각하면 됨.

그립감은 면도기와 같다

평소 나처럼 습식 면도를 한다면

전혀 이질감이 없을 것임

 

 

평소에도 감자껍질 따위는 자비없이 날려버리며

어제같은경우는 호박껍질까지...

[단호박은 전자렌지에 대충 5분 돌리면 잘 까집니다]

 

사정없이 벗겨지는 호박껍질들.
보는 내내 속이 시원

 

 개인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코팅장갑+비닐장갑 콤보를 추천

 

12천원 짜리 감자칼을 왜사냐고 묻는다면

일단 사보시라고 말하겠음.

 

평소 감자, 호박, 오이 등

깎은 동작이 많으시다면

 

고민없이 

뭐 이건 전혀 주저없이

진심을 다해 추천합니다

 

 

주관적 평점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