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한가요?13 유니세프 후원 5주년 축하 감사장 이사오기 전에 살던 곳에 드라이브를 갔는데 우체통에 왠 우편물 하나가... 보니까 22월 8월 우편물인데 올일이 없으니 걍 반송함에 짱박혀 있었던듯 뜯어보니 감사장이다. 꼴랑 한달 만원인데 이런거까지 보내주시니 부끄럽구만 후원은 어디 해야할듯했고 처음에는 여기저기 단체를 바꿔가며 했었는데 그나마 가장 종교중립적이라 판단하여 유니세프에 하고 있다 난 무종교에 가장 가까워서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포교가 될 수 있는 쪽에 후원하긴 좀 그렇더라고 이미 빚더미에 올라선 삶이지만 월 만원 정도는 앞으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2023. 5. 29. 손가락 혹떼고 드는 생각 (새끼손가락 결정종이 신경초종으로) 작년 가을부터 나를 괴롭히던 손가락 혹을 뗐다처음엔 작았는데 점차 커지더니 시도 때도 없이 저려짐.수술 전에는 거의 모든 병원에서 결절종이라고 했는데막상 떼고 나니 신경초종(?)이라는 혹이라고 했다이 병원 저 병원 다 돌아다니면서 상담받고 다녔는데이런건 전문의 있는 병원이 최고심자어 당일 입퇴원되는 병원으로 선택해서 잘 마무리된 것 같다수술한 곳 미사좋은하루정형외과 네이버 지도미사좋은하루정형외과의원map.naver.com수술할 일이 생길때마다다들 좋은 의사들을 만났지만이번 의사 선생님도 실력도 성격도 참 좋은 분 같았고수술하고 누워있는 데 회복 중 베지밀은 잊을 수 없다 ㅋㅋㅋㅋ다만 앞으로 손가락 약지의 감각은 돌아올지 안 돌아올지 알 수 없다고 하셨음.아주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하심 (6개월 - 1년.. 2023. 5. 22. 소리 빛 향기에 약한 남자 적당항 소리와 빛 향기가 좋은 남자 약해도 개코라 이것저것 잘 느껴지는 남자 2023. 3. 27. 이제는 조금씩 받아들여야 할 때 위내시경을 1년 반 만에 했다 오히려 그전보다 상태가 좋은 듯 하다 위궤양도 없어지고 같고 위염? 식도염 정도 2주전 소화가 너무 안되서 토하고 난리가 난 이후 그전에 위궤양도 신경이 쓰이고 해서 공단 검진과 함께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듯하여 다행이다 사실 머리로는 알고 있다 스트레스, 불안, 걱정, 예민함 그것이 작게는 소화 불량으로 크게는 병원으로 사람을 몰아갈 수 있다는 것 그런데 내 입에서는 언제나 아래의 표현이 참 자연스럽게 나갔었다 "아니야.", "뭐 다 그런거지.", "괜찮어." "스트레스가 정말 사람을 이렇게 합니까?" 언젠가부터. 아마 아이가 크고 나서 부터? 순간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느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조금씩 알아차려가고 있다. 힘듦을 부정하지말고 현재를 느껴보자 그.. 2023. 3. 2. 이전 1 2 다음